김무성 한나라당 원내대표와 박지원 민주당 원내대표가 오는 14일 임시국회를 열기로 합의했다.
고물가와 전세난,
그리고 구제역 사태 등 국회에서 논의해야 할
사안은 산더미 같지만 이를 이유로 어물쩍 국회를
열겠다는 건 무책임한 일이 아닐 수 없다.
지금 국회 파행은 지난해 정부와 한나라당이 예산안을 날치기 통과시켰기 때문이고, 그 책임은 분명히 이명박 대통령에게 있다. 이명박 대통령의 사과와 재발 방지를 위한 약속이 필요한 것이다.
박지원 민주당 원내대표는 대통령의 사과를 공식적인 ‘전제조건’으로 내거는 것은 대통령에 대한 예우차원에서 문제가 있다고 했지만, 이런 박지원 원내대표의 태도야말로 국민에 대한 예우가 아니다.
이명박 대통령과 한나라당, 그리고 민주당은 말로만 민생, 민생 하지 말고 무엇이 진정 국민을 위하는 것인지 심사숙고해 행동하길 바란다.
2011년
2월
7일
사회당 대변인 조영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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