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6.21/공룡발톱2009. 8. 25. 14:27

안녕하세요. 마포어린이센터 공룡발톱입니다. 마포어린이센터 공룡발톱은 초등학생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차별 없는 교육을 위해 무상으로 운영되고 있는 방과 후 배움터입니다.

마포어린이센터 공룡발톱에서 보건복지가족부의 후원으로 (사)학부모정보감시단과 함께 '올바른 자녀 교육, 어떻게 해야 하나'를 아래와 같이 실시합니다. 신청하실 부모님들은 마포어린이센터 공룡발톱 교장 조영권(010-2385-6510)에게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교육은 전액 무료로 진행됩니다. 관심 있는 학부모님의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주최 : (사)학부모정보감시단

* 주관 : 마포어린이센터 공룡발톱
* 후원 : 보건복지가족부
* 문의 및 신청 : 마포어린이센터 공룡발톱 교장 조영권 010-2385-6510



<1강> 음란물과 성교육

우리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올바른 성교육은 무엇인가?


>> 일시 : 9월 5일(토) 오전 10시 30분

>> 강사 : 이진수(한국정보문화진흥원 전문강사)


<2강> 우리 아이들, 어떻게 가르칠 것인가?

초등학교 퇴임 교장선생님이 말하는 아이들 교육


>> 일시 : 9월 12일(토) 오전 10시 30분

>> 강사 : 강성오(염리초등학교 퇴임 교장선생님)


<3강> 게임중독 예방교육

우리 아이가 자주 하는 게임 알아보기, 우리 아이 게임에서 벗어나는 방법


>> 일시 : 9월 19일(토) 오전 10시 30분

>> 강사 : 노수미((사)학부모정보감시단 교육팀장)


* 모든 교육은 마포어린이센터 공룡발톱에서 열립니다. 공룡발톱은 마포구 염리동에 있습니다.


* 공룡발톱 오시는 방법

- 버스 110번, 163번, 604번, 730번 동도중학교 하차
- 지하철 6호선 대흥역 2번 출구 200미터 지점
- 지하철 5호선 공덕역 2번 출구 300미터 지점



한 아이를 키우려면 한 마을이 필요합니다

마포어린이센터 공룡발톱

Posted by alternative
2010.6.21/공룡발톱2009. 8. 14. 11:19
"락스에 절인 닭, 아이들에게 먹어야 합니까"
사회대안포럼 제5회 심포지엄 참관기
09.08.13 17:52 ㅣ최종 업데이트 09.08.13 19:56 김성일 (stcat)

  
▲ "무상급식, 어떻게 실현할 것인가?" 사회대안포럼
ⓒ 장시정
사회대안포럼

 

8월 12일, 서울 마포구 신수동에 위치한 사회대안포럼 교육실에서 "무상급식, 어떻게 실현할 것인가?"라는 제목으로 심포지엄이 개최되었다(주최 : 사회대안포럼, 사회 : 금민).

 

이 자리에서는 학교급식운동본부 배옥병 대표가 발제하고 사회당 최광은 대표와 마포어린이센터 '공룡발톱' 조영권 교장이 토론자로 나온 가운데 인연맺기학교, 인천사람연대, (사)장애인 부모회, 사회당 등에서 30여 명이 참석해 현행 학교급식의 문제점 및 무상급식의 필요성과 정당성, 그리고 무상급식 정책을 전면적으로 실현할 수 있는 방안을 토론했다.

 

"고등학교 급식이 맛있었던 분들 손들어 보세요"

 

사회를 맡은 금민 사회대안포럼 이사장은 시작에 앞서 무상급식이 헌법적 권리임을 강조하고,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한 시혜적 무료급식과 분명하게 선을 그었다.

 

발제자인 학교급식운동본부 배옥병 학교급식운동본부 대표는 소개를 받자마자 웃으며 청중에게 말을 걸었다.

 

"고등학교 급식이 맛있었던 분들 손들어보세요."

 

잠시 어색한 침묵이 흐르고 객석의 누군가가 실소를 터뜨렸다. '맛있는 급식'이라는 것이 언뜻 상상이 가지 않았던 것이다.

 

  
▲ 배옥병 대표 발제 중인 배옥병 학교급식운동본부 대표
ⓒ 장시정
무상급식

"우리가 급식운동을 하면서 주장해 왔던 것이 크게 세 가지예요. 친환경급식, 무상급식, 직영급식이죠. 그때나 지금이나 정부의 논리는 똑같아요. 예산이 모자란다, 왜 돈 내고 잘 먹는 아이들에게까지 무상으로 급식을 먹여야 하냐..."

 

심지어는 친환경급식을 위한 조례개정운동을 하다가 정부로부터 제소를 당하기도 했다고 한다. 'WTO 원칙에 어긋난다'는 것이 그 이유다. 그러는 사이 급식으로 인한 대형 식중독 사고는 거의 해마다 일어났다.

 

락스에 절인 닭, 아이들에게 먹여야 하나

 

"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급식에 사용하고 이를 위해 지방자치단체가 지원하자는 조례개정 운동, 그러니까 지금의 로컬푸드 운동을 한 거죠. 그런데 조례가 재개정되니까 정부가 나서서 대법원에 제소를 하는 우스운 상황이 벌어진 거예요."

 

배 대표는 직영급식을 주장하는 이유도 마찬가지라고 말했다. 위탁업체는 원가 절감을 위해 저질 식자재를 사용할 수밖에 없고, 결국 안전한 급식과는 거리가 멀어진다는 것이다. 배 대표에 따르면 채소에서 육류에 이르기까지 가리지 않고 대부분이 값싼 수입산이 사용되고, 그 과정에서 유통기한이 변조되는 일도 흔하다고 한다.

 

"학부모들과 현장실사를 위해서 도축장에 갔는데, 이미 죽어 있는 닭을 도축하는 거예요. 그리고 나서 물에 15분 정도 담궈두는데, 이게 그냥 물이 아니라 락스를 넣은 물이었던 거죠."

 

직영급식 운동을 하면서 위탁업체와 대립도 심했다고 한다. 원내정당들과 결국 법개정 합의를 하고 입안심사를 하던 날은 국회에서 위탁업체들로부터 협박을 당하기도 했다.

 

"'밤길 조심해라', '칼침 맞을 줄 알아라', '이 빨갱이들아' 별별 이야기 다 들었죠. 근데 또 지금 한나라당이 다시 위탁급식을 허용하는 법안을 입안해서 이미 청와대까지 올라가 있어요. 하반기에 이 개악안이 처리될 텐데, 이 법안을 막아내려면 여러분의 도움이 많이 필요합니다."

 

"직영급식 없는 세상에 살고 싶다(?)"

 

학교 급식법을 발의한 것은 한나라당 조전혁 의원(인천남동을) 등 18명. 한나라당 측에서는 급식법 개악 문제에 대해 '의원들 개인이 발의한 것뿐 당의 방침과는 상관이 없다'며 책임을 회피하고 있다고 한다. 조전혁 의원은 '전교조 저격수'라는 별명으로 유명한데, 2006년에는 <전교조 없는 세상에 살고 싶다>라는 책을 공저로 펴내기도 했다.

 

  
▲ 조전혁 의원 한나라당 조전혁 의원
ⓒ 네이버 프로필
조전혁
이어서 배 대표는 '무상급식'으로 다시 화제를 돌렸다.

 

"친환경 급식이 무상으로 도입되어야 하는 건데, 중앙정부에서는 의지가 없죠. 의지가 없으니 예산이 없다 이렇게 나오는 거고, 그러다 보니 지방자치단체에서는 친환경급식과 무상급식을 같이 도입하기 벅차하는 거예요. 그러니 시혜적 관점에서 무상급식이 아니라 무료급식에 치중하는 거죠. 그런데 이 무료급식이라는 게, 의원들은 그렇게 생각하죠. 선생님들이 무료급식 대상자를 다 파악할 수 있는 것 아니냐. (하지만) 그렇지 않거든요."

 

배 대표는 친환경무상급식을 위해서는 농촌문제도 같이 생각해야 한다고 말했다. 안전한 음식을 안정적으로 공급받기 위해서는 농촌을 지켜내야 하는 것이 필수적이라는 것.

 

급식도 교육이다

 

1시간 가까이 진행된 발제가 끝나고 마이크를 넘겨받은 최광은 사회당 대표는 "토론이 되려면 반대의견이 있어야 하는데 오늘은 토론이 되지 않을 것 같다"고 운을 띄운 뒤, <MBC스페셜 '두뇌음식'>을 통해 방영된 영국의 친햄파크 초등학교 사례를 소개했다.

 

이 학교는 학생들의 잦은 결석과 학교폭력 문제, 낮은 성적으로 영국의 꼴찌 학교에 속했다고 한다. 하지만 친환경 급식과 먹거리 교육을 시행한 이후, 지금은 말썽피우는 학생들도 별로 없는 건강한 학교에 성적도 높은 훌륭한 학교로 변했다는 것이다.

 

"정부가 친환경 무상급식에 대해서 경제논리를 들이대지만, 급식을 통한 교육적 성과를 생각해 보면 어느 쪽이 이득일지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또 최광은 대표는 무료급식 대상자를 선별해야 하는 교사들의 업무 과중과 스트레스를 지적하기도 했다.

 

"교사들과 학생들, 또 학부모들이 선별적 무료급식으로 인해 받을 고통을 감안하면 그 사회적 비용도 무시할 수 없을 겁니다."

 

"아이들에게 가장 중요한 건 자존감"

 

이어서 발언자로 나선 조영권 <마포어린이센터 공룡발톱> 교장 역시 무상급식이 아닌 저소득층 선별 무료급식에 대해 불편한 마음을 드러냈다.

 

"마포어린이센터를 하면서 그맘때 어린이들에게 중요한 게 뭘까에 대해서 많이 생각해봤습니다. 결국 아이들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자존감이 아닐까 생각해요. 지금 시행되고 있는 급식제도는 아이들의 마음에 너무 많은 상처를 주는 제도입니다."

 

이어 조영권 교장은 지자체가 허투루 쓰는 돈만 투자해도 무상급식이 가능하다고 주장했다.

 

"허투루 쓰는 돈이라고 하면 뭐가 생각나세요?"

 

조영권 교장의 질문이 떨어지자 마자 청중의 웃음섞인 대답이 튀어나왔다.

 

"도로공사요."

 

조영권 교장은 도로공사와 토목공사를 조금만 줄여도 초등학교와 중학교의 완전무상급식을 실현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 조영권 공룡발톱 교장 조영권 공룡발톱 교장
ⓒ 장시정
공룡발톱

"지자체에서도 저소득층 무료급식이 급식 대상자에게 상처를 많이 준다는 걸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 상처에 대해 대처해야 한다고 하죠."

 

조영권 교장은 이런 관점에서 무료급식 대상자의 자존감 문제에 대해 '우수사례'로 뽑힌 것 중 하나를 소개했다. 그가 소개한 것은 학부모로 구성된 모임에서 무료급식 대상자를 정기적으로 놀이공원에 대동했던 사례.

 

"대책이라는 게 고작 '그 아이를 더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봐줘야 한다' 정도의 시각인 겁니다. 우수사례라고 뽑아준 게..."

 

조영권 교장은 무료급식의 조건이 너무 까다롭고 심사에 필요한 서류도 너무 많다는 점 역시 지적했다.

 

"저소득층에 대한 시혜적 무료급식은 아이는 물론이고 그 부모들에게까지도 상처를 주는 방식입니다."

 

"지자체와 교육감만 결심하면 가능한 문제"

 

  
▲ 교육비통합지원신청서 조영권 공룡발톱 교장이 공개한 학부모 작성용 교육비통합지원신청서. 재산심사부터 건강보험료 액수까지, 매우 많은 항목의 증명을 요구하고 있다.
ⓒ 장시정
무료급식
조영권 교장의 발언이 마무리된 뒤 청중의 문답과 토의 시간이 이루어졌다. 참가자들은 대체로 '무상급식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있으면서도, 행동을 만들어나가기가 어렵다고 토로했다.

 

최광은 사회당 대표는 앞으로 4년간의 부자감세 규모가 약 100조인데, 그중 한 해 3조씩 12조만 양보해도 4년간 전면 무상급식 실시가 가능하다고 주장했다. 조영권 공룡발톱 교장 역시 4대강 사업에 쓰이는 돈의 10%만 돌리면 무상급식 도입이 가능하다고 주장한다.

 

배옥병 학교급식운동본부 대표는 '친환경무상급식은 지자체와 교육감의 의지만 있으면 가능하다'며 전라남도와 성남의 사례를 소개했다. 전라남도와 성남시는 현재 무상급식을 단계적으로 도입하고 있다. 물론 이곳들이라고 '있는 집 아이들에게까지 왜 급식을 무상으로 주어야 하느냐'는 류의 뻔한 장애물이 없었던 것은 아니다. 지자체가 결심을 하게 된 데에는 학교급식운동가들과 학부모들의 열성적인 노력과 압박이 뒷받침하고 있었다.

 

내년, 멀게는 내후년이면, 이 지역들에서 '눈칫밥'을 먹는 아이들은 사라질 것이다. 하지만 아직도 이 나라 곳곳에는 눈칫밥이 약속된 아이들이 존재한다. 그 아이들이 '왜 우리가 눈칫밥을 먹고 살아야 하냐'고 물을 때 우린 뭐라고 대답해야 하나. '있는 집 아이들이 공짜로 밥먹는 게 싫어서'라고?


Posted by alternative
2010.6.21/공룡발톱2009. 8. 11. 15:08

경기도의회의 무상급식 예산 삭감 사태로 촉발된 무상급식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김상곤 교육감은 무상급식 문제는 정략적 삭감 대상이 될 수 없다고 강조하며 다시 추진하겠다는 입장인 반면 한나라당 의원들은 일괄 무상급식은 다른 학교와 형평성에 문제가 있다며 기존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경기도 지역의 학무모와 시민사회단체들은 무상급식 실현 경기추진본부를 구성, 경기도민 서명운동에 돌입할 것을 선포했다.



교과부 학생건강안전과가 2008년 5월에 작성한 자료에 따르면 전체 초중고 학생 가운데 학교급식비 미납 학생은 2006년 17,351명에서 2008년에는 무려 172,011명으로 무려 10배 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의 경우 2009년 현재 급식비 지원을 신청한 학생은 194,748명인데, 159,719명만 이 신청이 받아들여지고 탈락한 학생들은 무려 35,029명이나 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경기도의 무상급식 정책이 좌초된 이유는 무엇일까.



한편 경남도교육청은 도교육위원회와 도의회의 적극적인 지원에 1,708억원의 예산을 편성, 2010년부터 도내 초등학생과 중학생 38만명에게 100% 무상급식을 실시한다. 전남도교육청도 지난 3월부터 도내 농산어촌 학생 수 50명 이하 초중학교 165개교에 대해 전면 무상급식을 실시했다.





사회대안포럼 제5회 심포지엄에서는 무상급식 정책에 대해 살펴볼 것이다. 그속에서 현행 학교급식의 문제점과 무상급식의 필요성 및 정당성을 살펴볼 것이다. 또한 무상급식 정책을 전국적으로 실현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 볼 것이다.



- 일시 : 2009년 8월 12일(수) 19시 30분
- 장소 : 사회대안포럼 교육장(마포구 신수동)
- 주제 : 무상급식, 어떻게 실현할 것인가
- 사회 : 금민(사회대안포럼 운영위원장)
- 발제 : 배옥병(안전한학교급식을 위한 국민운동본부 상임대표)
- 토론 : 최광은(사회당 대표), 조영권(마포어린이센터 공룡발톱 교장)


 

Posted by alternative
2010.6.21/공룡발톱2009. 8. 5. 19:53
 

[길] 책 읽어주는 학생들 "사랑을 읽어요"

  • 입력 : 2009.08.05 00:45


지난달 30일 오후 3시, 서울 마포구의 무료 공부방 '마포어린이센터 공룡발톱'에 모인 초등학생 10명이 자원봉사자 고등학생 13명이 지켜보는 가운데 '글자 없는' 그림들을 보며 이야기를 만드느라 정신이 없었다. "개구리로 변한 마녀가 자신이 변한 줄도 모르고 '여어~ 잘생긴 오빠'라고 부르고 있어요." "마법에 걸려 개구리가 된 공주님이 찾아왔는데 왕자님이 몰라보는 것 같아요."

이 모임은 현직 교사 75명으로 구성된 비영리 독서문화단체 '책따세(책으로 따뜻한 세상 만드는 교사들)'가 마련한 '제1회 책따세 자원봉사학교'다. 이 단체가 지난달 21일 저소득층 아이들에게 책을 읽어 줄 자원봉사자를 모집한다는 공고를 내자 서울, 부천, 고양 등지에서 고등학생 20명이 자원했다. 책따세 교사들의 지도를 받은 자원봉사자 고등학생들은 지난달 29일부터 나흘간 공부방 아이들에게 책을 읽어주는 한편, 시각장애인을 위한 오디오북(소리로 들을 수 있도록 녹음한 책)을 녹음했다.

지난달 30일 오후 서울 마포구의 무료공부방 ‘공룡발톱’에서 자원봉사자 고등학 생들이 공부방 어린이들과 함께 그림을 보며 이야기를 구상하고 있다./박순찬 기자 ideachan@chosun.com


이날 학생들은 책따세 교사들이 기증한 그림책 50여권을 공부방에 전달하고, 4시간 동안 공부방 아이들과 함께 그림책을 보며 이야기 짓기를 도왔다. 이수정(37·양일중 국어교사)씨가 "10분 남았어요"라고 하자, 여기저기서 초등학생들이 "안돼요. 시간 좀 더 주세요"라고 아우성쳤다.

봉사에 나선 안상영(17·능곡고 2년)군은 "선생님이 되는 것이 꿈"이라며 "처음엔 어떻게 말문을 꺼내야 할지, 아이들이 잘 참여하지 않으면 어떻게 할지 걱정이 많았는데 아이들이 잘 따라줘서 즐거웠다"고 했다.

공룡발톱 책임자인 조영권(34)씨는 "우리 공부방 아이들은 상대적으로 책을 접할 기회가 많지 않다"며 "이렇게 자원봉사 해주시는 분들의 손길이 절실하고 또 감사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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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6.21/공룡발톱2009. 7. 29. 17:17
29일 마포어린이센터 공룡발톱에서 어린이책시민연대 마포지부 어머님들의 '빛그림구연동화' 프로그램이 있었습니다. 어머님들이 들려주신 동화는 <똥 똥 귀한 똥>과 <버리데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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