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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8.05.27 마포fm 인터뷰
  2. 2008.05.26 '골목의 성지' 아현동
  3. 2008.05.26 쇠고기 17년 후(EBS 지식채널)
  4. 2008.05.14 광우병이란
  5. 2008.05.14 공룡발톱과 함께한 이주민축제
2010.6.21/공룡발톱2008. 5. 27.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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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라디오방송국 마포fm "시사집중, 오늘은"이란 프로그램에서
공룡발톱에 대해 전화인터뷰를 했다.
아침 9시 35분부터 10분가량 라이브로 했는데
사회자가 질문지랑 전혀 다른 내용으로 인터뷰하는 바람에 혼이 났다.
나중에 다시듣기로 들어보니 목소리도 맘에 안든다.
어쩌나...
그래도 지역 주민들이 많이 듣고
우리 공룡발톱에 대해 잘 알 수 있는 기회가 되길 간절히 바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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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6.21/마포뉴스2008. 5. 26. 16:16

[조선일보]'골목의 성지' 아현동 '역사'로 담는다
정지섭 기자 xanadu@chosun.com

뉴타운 개발로 '옛정취' 사라질 운명
민속박물관, 생활상 등 기록화 작업

서울 마포구 아현동은 사실 내세울 것 없는 동네였다. 언덕배기를 따라 줄줄이 늘어선 집들과 왁자지껄한 골목시장, 지하철역과 동네 어귀를 구석구석 이어주는 마을버스… 이런 평범한 동네가 갑자기 젊은 사람들 사이에 뜬 것은 3~4년 전부터였다. 서울에서 옛날 분위기 나는 골목 풍경이 가장 잘 보존돼있는 동네라는 사실이 인터넷 블로그 등을 통해 입소문을 타는 동시에 대대적인 뉴타운 개발 계획이 빠르게 전파되면서부터였다. 주말이면 카메라와 캠코더를 들고 골목 구석구석을 서성이던 사람들로 북적이던 이 동네에 지난주 '아현3구역 관리처분인가'가 떨어졌다. 재개발 공사에 들어가도 좋다는 허가가 내려진 것이다. 동네가 낙후됐다며 개발을 원하던 이들에게는 희소식이었지만, 사람 냄새 나던 골목과 오래된 집들을 조용히 품어오던 이 동네의 옛 모습은 사라지게 된다.

◆뉴타운개발로 사라지는 '골목의 성지'

아현뉴타운의 8개 사업지역중 하나인 '아현3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은 신촌로와 마포로에 둘러싸인 아현동 언덕배기 동네중 20만7527㎡ 부지(아현동 635번지 일대)를 완전히 갈아엎은 뒤 3063가구의 아파트와 도로, 공원, 공공시설 등을 들이는 사업이다. 뙤약볕이 내리쬐던 지난 23일 아현동 골목 어귀 곳곳에는 구청의 3구역 관리처분인가를 축하하는 현수막이 곳곳에 걸려 있었다.

그 현수막을 빼면 아현동 동네 풍경은 여느 때처럼 한가로웠다. 서울에서 가장 유서깊은 목욕탕으로 알려진 '행화탕'과 옆에 나란히 자리한 한옥집 '관서피아노학원'에는 빨간 장미가 흐드러지게 피어있었다. 인근 '양곡직매장' 간판은 20년은 넘어 보일 법한 빛 바랜 글자체를 간직하고 있었고, 건너편 '이삿짐센터'는 아예 가게 이름과 전화번호까지 붓글씨로 단정하게 써놓았다.

아현동은 지하철(2호선 아현·5호선 애오개)과 접해있는 대로변을 제외하곤 동네의 대부분이 크고 작은 언덕으로 구성돼있다. 염리동과 경계를 이루는 마을버스(4번) 종점인 '넓은 마당'으로 올라가려면 몇 번씩 계단과 마주해야 한다. 계단과 계단으로 이어진 오르막길의 양 옆으로는 사람 한 명 겨우 걸어다닐 너비의 작은 골목들이 수없이 뻗어있다.

서울 도심에선 웬만해서 찾을 수 없는 '동네 이발소'들이 성업중이고, 찾기 힘든 풍경이 돼버린 동네 의상실과 골목 양복점도 가게 문을 활짝 열어놓았다.

골목길 다섯개가 만난다고 해서 자연스레 '오거리'라는 이름이 붙은 '오거리수퍼' 앞. 동네 어르신들의 사랑방 노릇을 하는 평상 앞에서는 할머니들이 '이별연습'이라며 막걸리에 치즈를 안주삼아 정담을 나누고 있었다.

"하루 종일 이사갈 집 알아보느라고 부동산 돌아다니지만, 집값 알아보면 한숨만 나와."

"이사가는 것도 아쉽지만, 50년 넘게 한식구처럼 지내다 뿔뿔이 흩어질 생각을 하니…"

4번 마을버스 종점인 언덕배기 꼭대기의 '넓은마당'에 도착하니 아까시나무 꽃 냄새가 향긋하게 코를 찔렀다. 부근에 사는 유병학(83) 할아버지는 "언덕이 많아 오르기가 힘들었지, 범죄도 없고 정이 넘쳤던 곳이 아현동"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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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 아현동은 서울에서 오래된 골목들을 가장 온전히 간직한 곳으로 꼽힌다. 동네 슈퍼 간판과 이발소 표시 등이 정겨운 언덕 풍경(위)과 문을 닫은 뒤 꽤 오래된 것으로 보이는 비디오 대여점. /정지섭 기자 xanadu@chosun.com



◆아현동 서민들의 생활사

이 동네, 아현동의 가치는 나라에서도 인정했다. 국립민속박물관의 '도시민속 조사사업'이 서울에서 가장 먼저 진행된 곳이 바로 아현동이다. 사라지거나 사라질 위기에 처해있는 특정한 동네에 기록자들이 1년 이상 머물면서 마을 사람들의 생활상과 역사를 꼼꼼히 기록하는 작업이다. 현재 대부분의 작업이 끝나 6월을 목표로 마무리 작업이 한창이다. 보고서에는 아현동의 모든 것이 담기게 된다. 이 중 눈에 띄는 것은 '민속'이라는 이름과 어울릴 것 같지 않을 우리 세대 사람들의 살아가는 모습들이다.

한옥처마와 툇마루 등 옛날 구조가 고스란히 갖춰진 집에 사는 김복순씨의 가족사를 통해서는 가족·주민·주거생활을 들여다보게 된다. 김씨는 얼마 전 세상을 떠난 남편(김종호)이 남긴 군 복무시절 사진과 군 시절 비망록, 또 KBS 라디오 '가로수를 누비며' 출연 당시 녹음 테이프 등 소중한 생활사 자료들을 박물관측에 기증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아현동 653~656 번지 이웃들의 모임인 '선린 친목회'를 통해 바라본 이웃간 교류, 625번지 골목의 여성 전용 '감골 경로당' 풍경으로 기록한 동네 할머니들의 여가 활용, '말끔이 봉사단'의 동네 청소 활동, 주민들의 명절맞이, 중앙여고 학생을 통해 들여다 본 의생활… 주민들의 땀 밴 일상생활 모습을 통해 아현동의 어제와 오늘의 모습을 깨알같이 기록했다. 민속박물관은 아현동에 이어 성북구 정릉동에서도 도시민속 조사를 진행중이다.

아현동 민속기록을 총괄한 국립민속박물관 이건욱 학예연구사는 "서민들이 살아가는 모습을 정확하게 기록해 우리 현대사가 더 생생하고 올바로 쓰여지는 토대가 마련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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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6.21/물이되는꿈2008. 5. 26.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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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6.21/물이되는꿈2008. 5. 14.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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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해면상뇌증(광우병)이란?
<출처 : 위키백과>

소해면상뇌증(海綿狀腦症, BSE;Bovine Spongiform Encephalopathy)은 소에게서 발생하는 치명적인 신경 퇴행성 질환으로, 흔히 광우병(狂牛病, 영어: mad cow disease)이라고 불린다. 이 질병은 소의 뇌와 척수가 스폰지(해면) 모양으로 변질되며 눈이 붉어지는 증상이 있다. 우뇌해면증(牛腦海綿症) 또는 우해면양뇌증(牛海綿樣腦症)이라는 용어도 쓰이지만, 대한민국의 국립수의과학검역원은 "소해면상뇌증"이라는 용어를 사용하고 있다. 영미권에서는 나라마다 주로 사용하는 용어가 다른데 미국 언론은 주로 소해면상뇌증을 'mad cow disease(광우병)'이라고 부르나 영국 언론은 'BSE'라고 통칭한다. 구제역이나 우역과 같은 가축 질병 정도의 대량 발병 사태가 발생한 적은 없지만 인간에게 감염될 우려 때문에 관심을 끌고 있다. 변종 크로이츠펠트-야코프병(variant Creuzfeldt-Jakob disease, vCJD)은 소해면상뇌증과 증상이나 병인체가 유사하기 때문에 소에게서 인간으로 전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광우병은 약 4년의 긴 잠복기가 있으며, 동일한 환경에서는 약 4~5년 정도 자란 소에 가장 많은 영향을 준다. 가장 피해가 컸던 영국의 경우, 179,000마리가 넘는 소들이 감염되어 광우병 박멸을 위해 440만 마리의 소들이 도축되었다.

증명되지는 않았으나, 광우병은 소의 고기(뇌, 척수, 내장 등 포함), 또는 그 가공물을 먹은 인간에 전염될 수 있다고 여겨지고 있다. 사람에게 발병하는 병은 크로이츠펠트-야코프병의 새로운 변종으로 알려졌으며, 2008년 4월까지 영국에서 163명, 기타 지역에서 37명이 사망하였고, 잠복기가 긴 광우병의 특성상 그 숫자는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1989년에 위험성이 높은 고기에 대한 단속이 도입되기 전에 약 460,000 ~ 482,000 마리의 광우병에 감염된 소들이 인간의 푸드 체인 속에 들어왔다.


원인과 경과
 
소해면상뇌증이 발생한 근본적인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다. 그 원인에 대해서는 소에게서 병인체인 변형 프리온 단백질이 자체 발생했다는 설에서부터 소해면상뇌증과 유사한 질병인 스크래피에 걸린 양의 부산물로 만들어진 소 사료가 소해면상뇌증의 원인이라는 설까지 다양하다.

소해면상뇌증의 병인체는 프리온(prion)이다. 프리온을 이루는 단백질을 프리온 단백질이라고 하며, 프리온 단백질에는 알파 나선 구조로 되어 있는 세포 프리온 단백질과 베타 병풍 구조로 되어 있는 변형 프리온 단백질이 있다. 세포 프리온 단백질은 자연적으로 동물의 몸 속에서 발생하는 프리온 단백질로 감염능이 없지만 변형 프리온 단백질은 감염능이 있어 감수성이 있는 숙주에게 질환을 일으키며 감염된 조직에 접촉하면 감염될 수 있다.

소해면상뇌증은 전염성 해면상뇌증(TSE;Transmissible Spongiform Encephalopathy)의 일종이며 전염성 해면상뇌증은 세포 프리온 단백질을 변형 프리온 단백질로 변형시키는 유전자를 가지고 있는 동물에서 발병하고 건강한 동물이 변형 프리온에 오염된 조직과 접촉한 경우 감염될 수 있다. 뇌 속에서 변형 프리온 단백질은 동물의 몸속에서 자연 발생하는 세포 프리온 단백질을 감염력이 있는 형태인 변형 프리온 단백질로 변형시키고 이 변형된 세포 프리온 단백질은 다시 다른 세포 프리온 단백질을 변형시켜 변형 프리온 단백질을 기하급수적으로 증가시킨다. 증가한 변형 프리온 단백질은 단백질 덩어리가 되어 조밀한 플라크 섬유를 형성하게 되고 결국 뇌 속에 미세한 구멍이 생겨 감염된 동물은 사망하게 된다.

비슷한 종류의 병으로는 양에게서 생기는 스크래피, 파푸아뉴기니의 포레족의 식인풍습으로 인해 발병한 쿠루, 사슴에게서 발생하는 광록병 등이 있다.


특정위험부위

특정위험부위(SRM)는 섭취할 경우 변형프리온단백질(PrPSc)에 의해 병을 일으킬 위험이 높다고 여겨지는 부위로, 그 기준은 나라에 따라 다르다. 미국에서는 두개골, 뇌, 3차신경절, 눈, 등골뼈, 척수, 등근신경절과, 편도선, 말초 회장(소장의 일부)이 포함되며, 일본에서는 척수, 배근신경절을 포함한 척추, 혀와 뺨 부위를 제외한 두부(구체적으로는 눈, 뇌, 편도 등), 회장원위부(소장 끝부분)가 특정위험부위로 지정된다. 이들 부위는 식용이 되는 경우가 적지만, 화장품 등에서 원재료로서 사용되는 경우가 있다.

소뼈를 사용한 스프(국물)에는 척수가 녹아 나온다. 소해면상뇌증의 감염실험에 쓰인 소의 골수에는 감염성이 검출되는 경우가 있으나, 가축으로서 사육되어 광우병에 감염된 소의 골수로부터는 감염성이 검출되지 않았다.(골수는 특정위험부위가 아니다.)


영국의 소해면상뇌증 대량 발병 사태

소는 다른 대부분의 가축들과 마찬가지로 초식동물이기 때문에 자연 상태에서는 풀이나 곡식을 먹는다. 그러나 산업화된 현대 축산 체계에서는 인공 사료들이 사용되고 있는데 여기에는 항생제, 호르몬, 살충제, 화학비료나 단백질 보충제 등의 성분이 포함되어 있다. 동물의 부산물을 이용하여 만든 인공사료를 단백질 보충제로 사용하는 관행은 1987년 이전부터 유럽에서는 널리 퍼져 있었다. 세계적으로는 콩이 가축에게 먹이는 가장 보편적인 식물성 단백질 보충제이지만 유럽에서는 콩이 잘 자라지 않기 때문에 유럽의 축산업자들은 대용품으로 가격이 낮은 소의 부산물을 사용하기 시작한 것이다. 이러한 관행이 소해면상뇌증의 확산에 기여했다. 단백질 사료에 대한 저온살균을 허용하도록 하는 영국의 법 개정이 유럽의 다른 지역과 달리 영국에서만 유독 대량 발병 사태가 일어난 중요한 원인이라는 유력한 주장이 있었으나 현재는 받아들여지지 않고 있다.

영국에서 소해면상뇌증의 대량 발병 사태가 일어난 후 2004년까지 157명의 인간이 동일한 신경 계통의 증상을 보이는 변형 크로이츠펠트-야콥병(vCJD)에 걸려 사망하였다. 이 병은 소해면상뇌증과는 상관이 없고 1900년대 초부터 알려져 있던 크로이츠펠트-야콥병(CJD)과는 다른 병이다. 157건 중에서 148건이 영국에서 발생하였고 6건이 프랑스, 그리고 한 건이 이탈리아에서 발생했다. 아일랜드, 캐나다, 미국에서 발생한 변종 크로이츠펠트-야콥병은 모두 영국에 한 때 살았거나 방문한 적이 있는 사람들에게서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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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6.21/공룡발톱2008. 5. 14.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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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룡발톱은 5월 11일(일) “이주민과 함께하는 다문화축제 2008 Migrants' Arirang”(장소 : 서울 올림픽공원)에 초청받아 참가했습니다.

이주민과 내국인의 문화적 차이를 존중하며 소통하기 위해 개최된 이번 축제에서 공룡발톱 친구들은 러시아, 몽골, 베트남, 네팔, 남미 등 14개국의 이주민이 참여하여 준비한 다양한 전통음식과 의상, 악기 공예품을 체험할 수 있었습니다.

우리 공룡발톱 친구들이 한국 사회를 구성하고 있는 여러 민족들에 대한 다문화 감수성을 높이고 그들과 함께 살아갈 수 있는 평화로운 공존의 지혜를 가질 수 있길 희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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