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양국이 오는 28일부터
서해 상에서 항공모함 조지워싱턴이 결합하는 연합훈련을
시행할 계획이라고 한다.
지금 연평도가 전쟁 위험의 일촉즉발의 상황에 이르고 있음에도 북한을 자극할 수 있는 연합훈련을 시행한다는 건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일이다. 비록 교전은 멈췄으나 북한이 이번 도발에서 북방한계선(NLL) 문제를 언급한 만큼, 서해 상의 군사적 긴장감은 그 어느 때보다 심각한 상황이 아닌가.
한미연합훈련을 즉각 철회하라. 거듭 밝히지만, 힘의 논리는 더 큰 파국을 불러올 뿐이다. 정부의 평화적 대응을 촉구한다.
2010년
11월
24일
사회당 대변인 조영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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