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이돈명 변호사가 89세를
일기로 별세하셨다.
‘인권운동의 대부’,
‘인권변호사의 맏형’ 등의 별칭을
받고 있는 고 이돈명 변호사는 박정희 유신 체제하에서
변호사로 활동하며 민청학련 사건을 비롯해 인혁당
사건, 청계피복
노조 사건, 미국
문화원 점거농성 사건 등 우리 현대사의 획을 긋는
시국 사건의 변론을 맡아 오셨다.
인권과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한 고인의 뜻과 행동이 우리에게 남긴 가르침은 크다. 우리는
고인의 뜻과 행동을 가슴으로 기억하며,
차별과 배제가 없는 새로운 세상을 향한 싸움을
멈추지 않을 것이다.
2011년
1월 12일
사회당 대변인 조영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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