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병국 문화체육부장관 후보자와 최중경 지식경제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 청문회가 끝났다.
하지만, 이번 청문회는 국민에게 큰 실망만 남겼다. 이들 후보자 역시 각종 투기 의혹과 탈세 의혹이 제기되는 등 이미 낙마한 정동기 감사원장 후보자와 별반 다르지 않은 부적격 인사였다.
그럼에도,
청문회에서 보여준 민주당의 검증은
밋밋하고 나약했다.
가장 인상 깊은 문화부 장관은
박지원 전 장관이란 정 후보자의 답변에 버선발로
뛰어나가 악수를 청한 박지원 민주당 원내대표의 훈훈한
미담이 가장 인상 깊었을 정도니 무슨 말을 더 하겠나.
설령 박지원 원내대표가 미디어법 날치기 주역에게는 가장 인상 깊은 문화부 장관일진 모르겠으나, 국민에게 가장 인상 깊은 야당 원내대표는 절대 될 수 없을 것이다.
정병국,
최중경 후보자는 장관이 될 자격이 없다. 이들에게
주렁주렁 붙은 각종 의혹은 물론이고, 미디어법 날치기
통과, 환율정책
실패 등의 행적들도 이들이 장관으로 부적격임을
입증해주고 있다.
국회는 어서 이들에 대한 부적격 판정을 내려라. 이들이 장관이 되면 더 큰 문제를 일으켜 나라를 어지럽게 만들 것임이 분명하다.
2011년
1월
18일
사회당
대변인 조영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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