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해가 좋아 카메라를 들고 나섰습니다.


염리동은 거의 전 지역이 재개발 지구로 지정된 곳입니다. 골목길이 많고 곳곳에 계단도 많습니다.


숭문고등학교 담벼락에서 어르신들이 장기를 두고 계십니다. 장군인가요?


저 집을 지나면서 깜짝 놀랐습니다. 보세요. 집이 거의 붕괴 직전이죠. 아래는 커다란 금이 가있고 벽은 벌써 무너지고 있어요. 안에는 누가 살고 있을까요.


이곳은 골목길이 좁아 주차 문제가 심각합니다. 그래도 주차 실력은 다들 대단하십니다.


집 주인의 센스와 배려가 듬뿍 느껴지는 벽입니다. 그런데 누가 저 안에 광고물을 붙일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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