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회장의 사촌 동생인 최철원 마이트앤메인(M&M)
전 대표가 화물연대
소속 운수노동자에게 알루미늄 야구
방망이로 폭행을 가한 사실이 드러났다.
또 최 전 대표는 “한대에 100만
원”, “한대에
300만
원”이라며 매에 값을 매겨 돈을 던져줬다고 한다.
믿을 수 없는
일이다. 이는
불가침의 영역인 인간의 신체권과 존엄을 말살하는
야만이며 법으로 엄중히 다스려야 할 범죄 행위이다.
폭력 그 자체도 문제지만, 더 큰 문제는 자본가와 노동자 사이의 구조화된 불평등이 눈에 보이는 폭력으로 등장해 야구 방망이를 휘두르게 했다는 사실이다. 노동자가 무슨 노예도 아니고 자신의 생존을 위해 일인시위를 했단 이유로 구타를 당한다는 게 말이나 되는 일인가. 이는 가진 자들이 얼마나 노동자를 경시하고 있는지를 단편적으로 보여주는 비극적인 사건이다.
최철원 전 대표를 당장 처벌하라. 주먹과 돈이면 뭐든지 할 수 있다는 파렴치한 행동, 노동자를 노예로 착각하는 시대착오적 발상, 우리는 절대 용납할 수 없다.
2010년
11월
29일
사회당 대변인 조영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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