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당 대변인2011. 1. 17. 17:16

한나라당 안상수 대표가 옛 남영동 보안분실(현 경찰청 인권보호센터)에 있는 ‘박종철 기념관’을 찾았다.


보온병’, ‘자연산’ 등 잇단 설화로 궁지에 처한 안 대표가 차남이 로스쿨에 부정입학했다는 주장을 제기한 민주당의 헛발질을 계기로 분위기를 쇄신하고자 방문한 것으로 보인다.


물론 박종철 열사를 찾는 건 자유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이런 정치쇼에 마음을 열 국민은 없다. 날치기 주역이자 틈만 나면 ‘좌파’ 타령이었던 안 대표가 "한 젊은 영혼의 숭고한 뜻이 너무 빨리 잊히는 것 같아 걱정"이라고 토로하는 것은 파렴치한 위선이 아닐 수 없다.


안상수 대표가 진심으로 박종철 열사의 뜻을 기리고자 한다면, 그간의 망언과 예산안 날치기에 대한 책임을 지고 당장 대표직과 국회의원에서 사퇴하라. 지금 안 대표가 살 수 있는 유일한 길은 자신을 버리는 것 뿐이다.


2011114
사회당 대변인 조영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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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당 대변인2010. 12. 27. 14:39

안상수 한나라당 대표가 '자연산' 발언에 대해 사과했다. 하지만, 사퇴는 없단다. 무엇을 잘못했는지, 그것이 왜 잘못인지도 없다. 지난 며칠 간 반성하는 시간을 가졌고, 앞으로 여당 대표로서의 무거운 책임감을 깊이 느끼겠으니 그냥 넘어가잔 말이다.


어이가 없다. 정말 안상수 대표는 자신의 발언이 고작 며칠 반성하는 시간을 가진 걸로 덮어질 문제라고 생각하나. 이는 둘 중 하나다. 자신이 저지른 잘못이 얼마나 큰지 아직도 잘 모르거나, 국민을 우습게 보거나. 어떤 것이든 안상수 대표는 자격 미달이다.


대표직과 국회의원 사퇴 말고는 길이 없다. 대표를 다시 선출하는 데 엄청난 비용이 든다는 둥, 대안이 없다는 둥의 반응은 여당이 보여줘야 할 책임 있는 태도가 아니다. 자신의 잘못을 바로잡는데 인색해서야 어찌 나라의 잘못을 바로잡을 수 있겠나. 사퇴는 빠를수록 좋다. 어서 사퇴하라.


20101227
사회당 대변인 조영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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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당 대변인2010. 12. 23. 17:03

안상수 한나라당 대표가 여성비하 발언으로 또 한 번 국민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한나라당은 해명이랍시고 다른 의도는 없었음에도 오해의 소지를 불러일으켰다고 하는데, 점입가경이다. 안상수 대표와 한나라당은 잘 모르나 본데, 안상수 대표의 발언에는 오해의 소지가 전혀 없다. 여성의 몸을 음식에 비유하고 룸이 어쩌고저쩌고하는 것은 명백한 여성비하 발언이자 성희롱 발언이다. 구차한 변명 달지 말고 즉각 사과하라. 그리고 대표직과 국회의원에서 물러나시라.


최연희, 정몽준, 강용석 의원에 이어 안상수 대표까지. 한나라당은 이제 ‘성희롱당’으로 봐도 무방할 듯하다. 그들의 뼛속까지 차 들어가 있는 성차별, 성희롱 의식을 바로잡기 위한 특별한 대책이 필요한 시점이다. 또다시 어물쩍거렸다간 국민의 분노를 감당할 수 없을 것이다.


20101223
사회당 대변인 조영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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