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당 대변인2011. 10. 17. 14:35
국민으로부터 손가락질을 받아 온 내곡동 사저가 전면 백지화된다. 

당연한 일이다. 그런데 그냥 없던 걸로 하자는 것은 곤란하다. 

부동산 실명제 위반, 불법 증여, 부동산 투기 등의 의혹이 명백하고 이에 대한 국민의 공분이 큰 만큼 대통령이 직접 사과해야 마땅하다. 

더구나 대통령 개인의 재산에 관한 문제이고 아들 시형 씨가 직접 연루된 일이었다. 대통령 자신은 아무런 관련이 없는 양 어물쩍 넘어갈 일이 아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지금 즉시 관련 의혹에 대해 명명백백하게 밝히고 국민에게 사과해야 한다. 그리고 사저 관련 예산도 대폭 축소해야 할 것이다.

2011년 10월 17일
사회당 대변인 조영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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