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근태 민주당 상임고문이 고문 후유증으로 숨졌다.
고문은 살인이다. 육체를 병들게 하고 정신을 파괴하는 극악한 만행이다. 이러한 폭력이 국가권력에 의해 자행되었다는 사실에 분노한다.
비록 고문은 없어졌을지 몰라도, 죽음을 부르는 국가권력의 폭력은 없어지지 않았다. 경찰의 진압으로 철거민이 죽었고 정리해고로 노동자가 죽는다.
우리는 국가권력에 의해 희생된 모든 이들의 죽음을 애통하게 여기며 이러한 폭력이 없어지는 그날까지 함께 싸울 것임을 밝힌다.
2011년 12월 30일
사회당 대변인 조영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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